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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명수현 작가가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하차한다.
'막영애15' 측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막영애' 메인 작가였던 명수현 작가가 타 드라마 집필로 인해 다음 시즌 '막영애'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다음 시즌 작가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막영애'는 여러 작가가 공동 집필해 온 만큼 기존 작가가 계속해서 '막영애'를 집필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막영애15'는 내년 하반기 월화극으로 편성된다. 현재 제작진은 대본 작업 중이며 아직 캐스팅 작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막영애'는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8년간 이어져오며 케이블계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특히 시즌14는 전작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중성과 마니아 층을 동시에 잡아 호평받기도 했다.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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