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6년 연봉 계약 완료…황재균 5억·손아섭 6억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201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먼저 투수진에서는 홍성민이 6천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 2천만원에 계약 했으며, 이성민은 5천 2백만원에서 9천 5백만원으로 82.7% 인상, 박세웅은 3천 6백만원에서 5천 6백만원으로 55.6% 인상된 금액에 계약했다.

내야진에서는 황재균이 3억 1천만원에서 61.3% 인상된 5억원, 정훈은 1억 4천 5백만원에서 44.8% 인상된 2억 1천만원, 오승택은 3천 3백만원에서 112.1% 인상된 7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진에는 손아섭이 5억원에서 20% 인상된 6억원에, 김문호가 5천 2백만원에서 34.6% 인상된 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16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는 내년 1월에 있을 전지훈련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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