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상훈 "4명중 나만 결혼, 가족 생각은 가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 정상훈이 가족들의 생각을 '가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과 나영석 PD,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정상훈은 "이중에서 나만 결혼했는데, 여행을 가니 정말 행복했다. 4명이서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들에게는 정말 미안한데, 여행지에서 가족들 생각은 가끔 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오로라를 본 소감에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고, 정상훈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라고 타박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4인방이 아이슬란드로 떠난 리얼 여행기를 그린다. '친절한 칭따오' 정상훈, '브레인 납뜩이' 조정석, '상바보 쓰레기' 정우, '엉뚱발랄 막내' 강하늘이 색다른 케미를 보인다.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정상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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