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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카라의 영지가 스케이트를 타며 팬들에게 선물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영지는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영지는 마포구 상암동 MBC 스케이트장을 찾아 함께 한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방송에는 영지와 함께 개그우먼 박나래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지는 손수 준비한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건네는 한편, 박나래에게도 퀴즈를 내 즐거움을 안겼다.
또 직접 준비한 사탕은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나눠주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 중에는 영지를 보기 위해 모인 해외팬들도 다수 섞여 있어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지는 "저 오늘 V앱 한다고 해서 새벽 내내 잠도 못자고 생각하고 준비물도 직접 준비했다"며 "아침부터 발 벗고 뛰었다. 눈 스프레이가 없어서 매니저가 구해주셨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지는 남은 선물을 이용해 즉석에서 팬들에게 퀴즈를 냈다. "내일(30일)은 무슨 날인가?" "내 생일은 언제?" "영지가 정말 행복한 순간은?" 등의 문제를 냈고, 정답을 맞춘 팬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영지는 "또 만나기로 약속해요. 아, 그리고 오늘(29일) 밤 11시에 예원 언니의 라디오에 나옵니다. 보이는 라디오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꼭 들어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이날 방송을 마쳤다.
[카라 영지.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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