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지난 25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만원관중으로 달라진 배구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나 이번 올스타전에서 남다른 끼를 뽐내며 만원관중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한 '별 중의 별' 이다영은 올스타전 내내 재롱을 부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언니 이재영과 함께 '얼짱 쌍둥이 자매'로 유명한 이다영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다양하고 유쾌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
▲ 이다영 '올스타전을 즐기며 팬들에게 큰 선물 선사'
- 이다영은 올스타전 내내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별들의 잔치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 '흥자매' 이다영-이재영, '피는 못속여'
- 언니 이재영과 동생 이다영은 올스타전에서 양보 없는 댄스 대결을 펼치며 남다른 '흥'을 과시했다. 세리머니상은 동생 이다영에게 돌아갔지만 언니 이재영도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혈육을 입증케했다.
▲ 물만난 이다영 '코트의 남자들을 유혹한 마성의 매력'
- 평소에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었던 이다영은 이날만큼은 섹시함으로 승부하며 코트의 남자들을 유혹했다. 양철호 감독과 이영택 수석코치, 주심과 부심에게 유혹의 댄스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였다.
▲ 이다영 '올스타전을 빛낸 진정한 올스타'
- 작년에 비해 세리머니가 인색했던 올해 올스타전은 이다영으로 시작해서 이다영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다영은 어느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올스타전을 즐기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며 다소 딱딱할 수 있었던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바꿔놨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 이다영이 내년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입장 수익금은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으로 적립됐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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