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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확장판 개봉 하루 전 700만 고지를 돌파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은 29일 전국 4만 5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99만 9,771명으로, 30일 중 7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올해 청불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인 '내부자들'은 하루 뒤인 31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러닝타임 3시간의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된 버전으로, 새로운 오프닝과 에필로그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장면들이 추가됐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히말라야'(19만 745명), 2위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6만 5,527명), 3위는 '몬스터 호텔2'(6만 3,219명), 4위는 '대호'(4만 2,684명)가 차지했다.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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