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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추운 겨울이 깊어지는 연말은 누구보다 어린이들에게 한 해를 장식하는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어린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가득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을 찾아보면 된다. 내가 구입한 화장품의 브랜드가 수익금을 통해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착한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리리코스, 강원도 고성에서 ‘촉촉 감동 나눔 프로젝트’ 진행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는 바다로부터 받은 혜택을 바다 인근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된 고객 참여형 나눔 활동, ‘촉촉 감동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4번째 진행된 촉촉 감동 나눔 프로젝트는 이번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해 2달동안 온, 오프라인을 통해 희망의 종이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강원도 고성군 재미난지역 아동센터에 200여권의 도서와 책장을 후원했다.
또한 새롭게 선정된 재미난지역 아동센터 외에 기존 후원지인 동고지역 아동센터, 비금지역 아동센터, 동해 해오름지역 아동센터에도 도서를 전달하며 꿈나무들의 미래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를 지켜주세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과 기부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6회를 맞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기부를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DIY 컨셉의 그린 크리스마스 키트를 판매하였고, 판매 수량 1개 당 1,000원의 금액이 적립된 기부금 5천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식을 통해 강원도 영월 농어촌 놀이터 짓기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위해 전달했다.
망고 묘목이 자랄수록, 자무이 소녀에게도 희망이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인도 자무이 소녀에게 희망을 전하는 ‘렛츠 러브 캠페인 시즌 3’를 진행했다. ‘렛츠 러브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인도 자무이 지역 여성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망고 묘목 기부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2천 그루의 망고 묘목을 기부했다. 또한, 프리메라는 인도 자무이 지역과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맺어 이 지역에서 자란 망고 씨앗을 수매해 원료로 사용한다. 프리메라는 올해 망고 버터와 호호바 오일이 피부를 오랜시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 5종’을 선보임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을 자무이 소녀에게 망고 묘목으로 기부한다.
예뻐지는 만큼 아픈 어린이들을 지켜줘요
메이크업 코스메틱 브랜드 키스미는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후워하는 ‘착한 키스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착한 키스미 캠페인’은 메이크 라인 제품 구매 시 제품 1개당 100원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모인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과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사진 제공 = 리리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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