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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인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유명 가수들의 가족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엠넷 측에 따르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태하는 JYJ 김준수의 사촌 동생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로필에도 “태어나 보니 오빠가 시아준수”라는 소개글이 적혀있다.
또 Kconic의 이진희 역시 SBS ‘K팝스타4’ 출신 이진아의 사촌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진희의 특기가 이진아의 성대모사라고. 이어 박세희는 보이그룹 탑독 피군의 친여동생이다. 네티즌들 사이 박세희는 유명인이다.
이 외에도 해피페이스 소속 연습생인 김지성, 김홍은은 자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오는 1월 첫 방송.
[김태하, 박세희, 이진희. 사진 = 엠넷 ‘프로듀스 101’ 홈페이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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