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9일 삼성전서 부산 소외계층에 연탄기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는 29일 삼성과의 경기 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가 홈경기 입장 수입의 2%를 적립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했다.

KT 임종택 단장은 “연고지인 부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 계층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나눔의 사랑과 연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가정과 독거 노인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스포츠 김영수 사장, 임종택 단장과 부산연탄은행 대표 강정칠 목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KT 연탄기부. 사진 = KT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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