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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가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전격 공개됐다.
SBS는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함께 만드는 기쁨!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는 슬로건 아래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연기대상을 연다. 올 한해 SBS 드라마는 높은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다수 방송되면서 대상 후보 경쟁 또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올해 초 화제작인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정의와 맞서 싸우는 시한부 검사를 연기하며 '갓래원'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래원, 중반기에는 방송 단 6회 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수목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를 입증한 주원이 노미네이트 됐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성기를 누린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대상 후보로 언급되며 젊은 남자 배우들의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1인 4역'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현주까지 물망에 오르면서 연기대상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SBS 연기대상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가 올 한해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많은 덕분에 제작진은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기대상은 배우 유준상과 방송인 이휘재, 배우 임지연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배우 주원, 김래원, 김현주, 유아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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