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강산 기자] "시크라, 책임감 더 필요하다."
박종익 감독대행이 이끄는 김천 도로공사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5-22 18-25 22-25)으로 졌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7승 9패(승점 21)를 기록, 5위로 추락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레즐리 시크라가 25득점, 김미연이 12득점, 황민경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고비를 넘는 힘이 부족했다.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박 대행은 경기 후 "상대 강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공격도 단조로웠다. 그러면서 경기를 못 풀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소영이 먼저 들어올 것으로 대비했다"며 "강소휘가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서 우리가 흔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며 "GS칼텍스도 많이 좋아졌다. 다음 경기 KGC인삼공사전 잘해서 분위기 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면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다"며 "올스타 휴식기에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체력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많이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시크라도 평균 이하였다. 원 블로킹 상황에서도 결정력이 조금 떨어졌다. 책임감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감독대행. 사진 = 도로공사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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