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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즈인더트랩'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름을 표방하고 나선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이 심장 떨리는 로맨스릴러부터 리얼한 현실까지 모두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치인트'는 로맨스와 스릴러의 합성어인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출격, 달달해 보이는 로맨스 속에 공존하는 스릴러의 묘미를 선사한다. 이는 모든게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유정(박해진)과 그런 선배의 수상함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린 후배 홍설(김고은)을 중심으로 알쏭달쏭한 전개를 펼친다.
이처럼 풀리면 풀릴수록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로맨스는 보는 이들을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섬뜩하게 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치인트'는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대학생들이 다양한 고민거리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지만 등록금과 학점, 과제, 취업 등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는 현실부터 대학생들이 겪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것. 때문에 사회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는 학교에서의 다양한 인간군상들은 많은 이들의 공감까지 얻어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극히 평범한 가정부터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가족들까지 다채로운 가족들의 모습과 이들의 관계와 심리까지 섬세하게 담아내 전 연령대의 시청층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렇듯 로맨스부터 리얼한 현실까지 촘촘히 담아낼 '치인트'가 오는 1월 4일, 어떤 드라마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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