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가 올해 개봉한 하반기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조선마술사'는 개봉일인 30일 전국 11만 5,4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개봉일 11만 4,401명)를 넘어 선 것으로 2015년 하반기 개봉한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들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 후 개봉까지 시간이 걸리는 터라 드라마로 먼저 팬들과 만나게 됐지만 유승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조선마술사'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