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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라베찌(아르헨티나)가 프리미어리그행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라베찌는 올시즌 종료 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라베찌는 아스날과 리버풀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을 통한 이적보다는 팀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라베찌의 에이전트인 마조니는 이탈리아 라디오 CRC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베찌가 1월 이적 시장 기간 동안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 현 상황에선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PSG도 라베찌를 이적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며 "라베찌는 올시즌 종료 후 이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날과 리버풀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선 "라베찌는 계약이 만료되면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라베찌의 세리에A 복귀는 가능성이 있다"며 친정팀 나폴리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베찌.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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