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파이어가 30일(현지시간) 마블 히어로무비 ‘데드풀’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표지사진은 데드풀이 자신의 이미지가 인쇄된 엠파이어 잡지를 읽고 있는 모습이다. ‘말많은 용병(the Merc with a Mouth)’답게 코믹북의 형식을 빌어 계속 떠드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뮤턴트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역을 맡은 브리아나 힐데브란드도 눈길을 끈다. 미끄럼을 타고 있는 데드풀 밑에서 주위를 경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엔절 더스트 역에 캐스팅된 지나 카라노는 극중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한 것처럼 보인다. 이종격투기 선수인 지나 카라노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2013) ‘인 더 블러드’(2014)에 출연한 바 있다.
‘데드풀’은 굉장한 입담을 자랑하는 슈퍼히어로로, 정신 나간 행동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캐릭터다. 괴짜영웅의 면모를 보이는 그는 울버린처럼 자가 치유능력(힐링팩터)을 보유해 뛰어난 재생 능력을 자랑한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엠파이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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