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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 배우 장나라, 문채원, 진세연이 돌아온다.
장나라는 오는 20일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으로 안방 컴백한다.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서른을 넘어선 뒤 제2의 인생을 살아가던 중 새 사랑과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KBS 2TV '너를 기억해' 이후 5개월 만의 복귀로 장나라가 자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 기대감이 크다. 정경호, 유인나, 서인영, 유다인 등의 배우와 호흡 맞춘다.
문채원의 복귀작은 3월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란 설명이다. 지난 2013년 KBS 2TV '굿 닥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문채원이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다. 남주인공 이진욱과 진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
진세연은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로 MBC에 돌아온다.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진세연은 2014년 SBS '닥터 이방인' 이후 2년 만에 안방 컴백이다. 특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재회로 화제가 된 대형 사극이다. 진세연에게 여느 때보다 큰 기대감이 쏠리는 작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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