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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전현무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좀비 능력자가 출연해 좀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2016년 1월 1일 첫 방송이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좀비 능력자를 소개했고, 좀비 능력자는 "좀비가 소수라 숨어있고, 언젠가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좀비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은지원은 좀비 덕후에 "만약 좀비가 나타났을 때 좀비가 될 거냐, 살아남을 거냐"고 물었고, 좀비 덕후는 "생각 없는 좀비가 되는 게 편하겠지만 나는 최후의 인간이 될지라도 살아남을 거다. 좀비가 되어 영혼 없이 변할 나의 모습이 더 무섭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좀비 같은 방송인이 있다. 아무 감정, 영혼 없이 방송한다. 예를 들면 전현무 같은"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김구라, 전현무.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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