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러블리 서우·먹방 윤석, 첫 등장에 시선 강탈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우와 윤석이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첫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새로 합류한 가족 정시아-백도빈 부부와 딸 서우, 스페셜 가족인 박샤론 가족과 자이언트 베이비 윤석이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이날 서우와 윤석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서우와 초특급 자이언트 베이비 윤석의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우는 사랑스러운 외모 못지않은 애교 만점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카리스마 배우이자 아버지 백도빈도 무장해체 시키는 사랑스러움이었다. 설거지를 한 어머니 정시아를 위해 장난감으로 밥을 차려주면서도, 치우라는 말에 "서우 혼자 하면 땀 흘리잖아. 서우는 요리했잖아! 지금 힘들게!"라고 말하는 엉뚱 매력까지 발산했다.

특히 정시우는 서우에 대해 "표현력이 좋은 것 같다"며 "아버님(백윤식)께서 저희 집안의 연기 DNA를 서우가 다 몰아서 받은 것 같다고 하셨다"고 전해 성장한 서우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윤석은 초특급 자이언트 베이비만의 귀여운 매력들을 발산했다. 윤석은 10개월이지만 키는 80cm에 육박하고 몸무게는 무려 13kg나 나가 놀라움을 안겼다. 어머니인 박샤론이 "손목이 남아나질 않는다. 늘 (파스를) 붙이고 있다"고 토로했을 정도.

거대한 몸집만큼 남다른 먹성도 발휘했다. 누나 수하가 실수로 우유를 쏟자 우유를 먹기 위해 엉금엉금 기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울다가도 어머니 박샤론이 족발 뼈다귀를 내밀자 웃음을 뚝 그쳤을 뿐만 아니라, 10개월이라는 어린나이임에도 뼈다귀를 붙잡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자이언트 베이비만의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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