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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대박이가 아빠 몰래 부엌에서 사고를 치고는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박이(이시안)가 아빠 이동국 몰래 부엌에서 서랍을 열어 뒤적거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사이 이동국은 설아의 콧물을 닦아주고 있었고, 대박이는 서랍을 열어 쓰레기 봉투를 꺼내 바닥에 쏟아냈다. 그러다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 대박이는 화들짝 놀라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대박이는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이동국은 부엌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그렇지, 그렇지. 대박이도 이제 사고칠 때가 됐구나"라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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