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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심부름 미션 성공에 크게 만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의 심부름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는 우여곡절 끝에 아빠가 지시한 물건들을 모두 구입했지만, 그 중 단무지를 구입하지 못한 채 아버지와 만났다.
송일국은 다시 민국과 만세에게 단무지를 사오도록 했고, 민국이와 만세는 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결국 단무지 구입에 성공했다.
송일국은 "다 해냈다. 진짜 놀라웠다"며 "끝까지 단무지까지 사도록 한 게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성취감이 크더라. 4살밖에 안됐는데 기특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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