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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현수 선수가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2016년 1쿼터 1회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직업의 정석'이 공개됐다.
이날 인턴으로 객석에 있는 두 관객이 오른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은 "팁을 받아오라"는 '양세바리' 양세형의 말에 곧장 아래로 내려갔다.
객석에 앉아있던 사람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선수였다. 김현수는 팁으로 자신의 지갑 전부를 내어줬다.
양세형은 "한국에 더이상 미련이 없어서 지갑을 준 것 같다"라며 메이저리그 진출 김현수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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