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세로니가 웰터급에 도전한다.
UFC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도널드 세로니(미국)가 오는 2월 21일 미국 피츠버그 콘솔 에너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2(UFC FIGHT NIGHT 82)'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팀 민스(미국)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라이트급의 강자로 활약해온 도널드 세로니가 웰터급에 도전하는 것. 세로니는 지난해 12월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패한 이후 오랜 기간 휴식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로니는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거뒀으며 8승 중 5번을 KO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민스 또한 세로니에 밀리지 않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 민스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그는 존 하워드와 디에고 리마를 KO시켰고 조지 설리번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82'는 미국 FOX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티켓은 오는 22일부터 판매된다. 해당 대회에는 코디 가브랜트-존 리네커의 밴텀급 매치, 데릭 브런슨-호안 카네이로의 미들급 매치, 브랜든 태치-시야르 바하두르자다의 웰터급 매치 등이 계획돼 있다.
[도널드 세로니.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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