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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임창용의 징계 여부가 오는 8일 결정된다.
KBO는 임창용 도박 관련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8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앞서 임창용은 지난해 12월 30일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재판 없이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 처분을 내렸다.
이에 임창용은 지난달 31일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제 잘못을 책임지고 늘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부족한 저를 늘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을 실망시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임창용은 지난해부터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임창용은 검찰에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했던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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