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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내게 휴식이란 없다."
마쓰자카 다이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침묵을 깨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이달 중 불펜 투구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지난해 8월 오른쪽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현재 60m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다.
마쓰자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60m 거리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며 "힘은 60~70% 정도다. 물론 상태가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지만 수술 전과 같은 통증은 없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수술 3개월 뒤인 지난해 11월 "투구를 재개해도 좋다"고 전해듣고, 서서히 훈련 강도를 높였다. 통증이 없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는 "1월 중에는 불펜 투구를 시작할 것 같다"면서도 "조급하게 하지 않겠다. 지난해 단 한 경기도 던지지 않았다. 내게 휴식이란 없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회복이 순조롭다면 늦어도 3월 시범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몸이 회복된다고 해도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소프트뱅크는 제이슨 스탠드릿지(지바 롯데 마린스)가 팀을 떠났으나 다케다 쇼타, 릭 밴덴헐크, 셋츠 타다시, 나카타 겐이치, 와다 쓰요시까지 5명은 개막 로테이션 진입이 거의 확실하다.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시범경기 등 실전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
마쓰자카는 "1월 말에 좋은 상태로 후쿠오카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월 캠프에서 구도 기미야스 감독에게 어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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