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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강타가 중국 구정 춘절쇼에 초청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다.
강타가 최근 중국에서 녹화를 끝낸 CCTV-3의 춘절쇼 예비프로 '직통춘만(直通春晩)' 녹화를 마쳤으며 제작진의 호평으로 인해 다음 달 초 방송되는 CCTV의 새해맞이 구정 춘절쇼에 초청될 가능성이 크다고 법제만보(法制晩報),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이 '직통춘만' 프로에서 안칠현은 현지 여배우 류신위(劉欣雨)와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 '띵꺼롱뚱치앙'의 중국어 주제곡을 함께 노래했으며 CCTV 의 제작진으로부터 중국어와 노래 실력에 극찬을 받았던 것으로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강타가 '띵꺼롱뚱치앙' 프로에 그간 출연해오면서 중국 고유의 전통 연극을 배워왔다고 전하면서, 2월 CCTV 춘절쇼에서 안칠현과 류신위가 각각 한국의 춘향전과 중국 경극 백사전(白蛇傳)의 중요 단락을 노래를 곁들여 함께 연기하는 콘셉트가 CCTV 측으로부터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CCTV의 인터넷 뉴스판인 CCTV.COM 역시 내달 열리는 중국 CCTV 춘절쇼에 강타가 초청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CCTV.COM은 강타가 중국에 진출한 걸그룹 티아라(T-ara)와 함께 이번 춘절쇼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큰 한국 스타라고 지난 3일 보도했다.
강타가 이번에 녹화를 마친 '직통춘만'은 새해맞이 춘절쇼 참가를 원하는 유명 스타들을 대상으로 CCTV에서 매주 제작되고 있다. 중국 제작진과 시청자 평가를 종합해 춘절쇼 참가자 명단을 미리 확정해오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강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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