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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역대급 커플이 탄생했다.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수지와 엑소(EXO) 백현의 듀엣곡 ‘Dream(드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와 백현은 설레고 간지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가 하면, 사랑이 가득 담긴 목소리와 제스쳐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이와 함께 수지는 백현이 오기를 기다리는 듯 설렘 가득한 표정을 연기했고, 백현도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수지를 만나러 가는 듯한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따뜻한 재즈 선율과 어우러지는 청아한 수지의 보컬과 달콤한 백현의 보컬을 통해 두 아티스트가 가진 음악적 매력과 개성까지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비주얼 역시 화려했다. 톱 걸그룹과 톱 보이그룹의 대세 멤버들이 만나 이루는 달달한 케미는 보는 이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듯, 자연스러운 눈빛 교환과 가벼운 스킨십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드림’은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다. 14일부터는 싱글 앨범의 형태로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수지 백현. 사진 = ‘드림’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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