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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종호가 새 작품에서 이유리, 박하나와 호흡을 맞춘다.
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종호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출연을 확정지었다.
'천상의 약속'은 엄마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죽은 쌍둥이 언니의 신분으로 위장한 후 원수의 남동생과 계획적으로 결혼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송종호는 대기업 회장의 외아들 박휘경역을 맡았다. 반듯한 외모와 신사적인 매너로 인기가 많은 바람둥이 스타일이지만, 이성에 대한 불신과 배반의 트라우마 때문에 결코 진심까지는 주지 않는 철벽남이다. 그러나 이나연(이유리)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결국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선보이게 된다.
송종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 2월에 방영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종호 외에 이유리, 박하나, 서준영이 출연을 확정지은 '천상의 약속'은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송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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