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복귀 후 두번째 예능 '오시면 좋으리'…오늘(7일) 첫 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활동 재개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가 베일을 벗는다.

7일 밤 첫 방송되는 '오시면 좋으리'에는 김용만을 주축으로 배우 조형기와 이천희, 줄리엔강,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 등 총 5명의 멤버가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환상의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 토박이 할머니집을 다섯 멤버가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과정에서 다섯 멤버들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할머니와 동거하며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김용만은 숨겨뒀던 요리 실력을 드러냈고, 이천희는 장기인 가구 제작을 선보였다.

슬로우 라이프를 모토로 하는 프로그램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잊고 지냈던 할머니의 정서와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오시면 좋으리'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오시면 좋으리'의 김용만과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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