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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 통계전문프로그램 ZiPS가 박병호의 2016시즌을 좋게 내다봤다.
ZiPS는 지난해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의 2016시즌 예상 성적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박병호가 올 시즌 27홈런 84타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ZiPS은 2016시즌 미네소타 선수들의 예상성적을 일제히 내놓았는데, 그에 따르면 박병호의 홈런, 타점, 안타가 팀 내 최다기록이다. 팀 내 타격 3관왕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ZiPS은 8일 박병호가 올 시즌 27홈런 84타점, 147개의 안타로 팀 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지션은 1루수로 분류했다. 대체선수승리기여도(WAR)는 2.3, 장타율 0.463, 출루율 0.333, 삼진은 174개.
한편, ZiPS이 내다본 올 시즌 미네소타 홈런 2위는 브라이언 도저(24홈런), 팀 내 타점 2위는 미구엘 사노(76타점), 팀 내 최대안타 2위는 도저(140안타)다. 그리고 박병호는 도저(90득점)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 사노(0.491)에 이어 팀 내 장타율 2위로 예상됐다.
박병호는 포스팅시스템에서 자신에게 1285만 달러를 써낸 미네소타와 5년 18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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