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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이 박병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와 관련한 몰리터 감독의 멘트를 기사에 실었다.
올시즌부터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는 박병호는 소속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몰리터 감독 또한 다르지 않다.
박병호와 관련해 자연스레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강정호와 박병호는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으며 KBO리그에서의 소속팀 또한 같았기 때문.
몰리터 감독은 "작년 봄에 강정호를 봤을 때만 해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름에 봤을 때는 생산력과 경쟁력을 모두 갖춘 선수가 돼 있었다"면서 "강정호와 박병호를 연관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적응 기간은 어느 정도 필요할 듯 하다. 우리팀 스카우트들은 그의 배트 스피드와 선구안, 투구 인식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더블A나 트리플A 선수들이 그렇듯 적응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내심을 언급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가 개막전부터 매일 뛸 수 있다면 환상적이겠지만 매치업에 따라 출전 경기가 달라지더라도 나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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