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정근우가 한화의 새로운 캡틴이 됐다.
한화 이글스는 8일 2016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정근우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정근우는 "주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만큼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임 주장인 (김)태균이가 선수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정말 잘해줬다. 나도 올 시즌 고참선수들과 후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근우는 2014년 FA 자격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16(468타수 148안타) 12홈런 66타점 장타율 0.466 출루율 0.403를 기록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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