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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19금 개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힐링의 품격' 녹화에는 개그맨 전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전유성은 스타 발굴의 대가답게 데뷔과정을 도왔던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후배로 이영자를 꼽으며 "당시에도 무대를 장악하는 힘이 남달랐다"고 평가했다.
이에 제작진은 즉석에서 이영자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통화 중 이영자는 "과거 야간 업소에서 MC로 활동할 당시 19금 개그로 인기가 있었다"며 "개그맨 신동엽의 19금 개그도 내가 가르쳐 준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영자는 전화 통화 말미 전유성에게 "선생님 좋은 여성분 만나세요"라는 재치 있는 인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이 출연한 '힐링의 품격'은 10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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