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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세호와 남창희가 외모대결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남 영광 장고마을 꽃 할매의 집에서 조세호와 남창희가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와 남창희는 꽃할매와 함께 미용실에 방문했고, 할머니와 같은 파마머리 시술에 남창희가 당첨됐다.
이어 조세호는 미용실에 있던 어머님들에 "남창희와 얼굴로 봤을 때 누가 더 낫냐. 무인도에 가면 누구와 갈 거냐"고 물었고, 어머님들은 조세호의 질문에 모른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창희는 "어딜 가나 여자들한테 인기 없는 건 매한가지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우리 둘 다 못생겼다는 거다"라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남창희는 완성된 뽀글 머리에 "동네에 카바레 없냐"며 폭소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인간의 조건' 조세호, 남창희.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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