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30타의 스피스는 단독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전반 5번홀, 6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9번홀에서 이글을 잡아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13~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낸 스피스는 18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깔끔하게 마쳤다.
1라운드 선두에 올랐던 패트릭 리드(미국)는 8타를 줄여 12언더파 134타로 케빈 키스너(미국),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5타를 줄여 11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 리키 파울러(미국), 스티븐 보디치(호주)가 10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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