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물고기 몰래 옮겨담아 "내가 잡았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마베' 태오가 태린이의 물고기를 옮겨담아 자신이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 가족의 캠핑카 겨울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태린이와 태오는 아빠 리키김과 함께 물고기 잡이에 나섰고, 태린이는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태오는 누나 태린이가 잡은 물고기를 자신의 그물에 옮겨놓고 "내가 물고기 잡았다"라고 말을 했다. 리키김은 "진짜 태오가 잡았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물고기를 넣어놓았던 냄비에 태린이의 물고기가 없는 것을 발견한 리키김은 "정말 태오 네가 잡았어?"라고 물었고, 이에 태오는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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