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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개그맨 이경규에게 "맥주 캔으로 맞았다"고 폭로했다.
9일 MBC '무한도전'에선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윤종신, 김숙, 윤정수 등이 출연해 2016년 예능계를 전망한 '예능총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성주는 "이경규한테 2008년 여름 베이징 호텔 방에서 빈 맥주 캔으로 두드려 맞은 적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반박했다. "'명량히어로' 때다. 올림픽 때문에 같이 가 있었는데, 이경규가 조언하는 중 김성주가 졸았다"며 "캔을 한 개 던진 것이지 두드려 맞았다는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경규는 "빈 맥주 캔도 아니다. 반이 들어있었다"고 정정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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