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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정우와 소개팅을 한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18회에는 1994년 10월 쌍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쌍문동 엄마들은 "보라(류혜영)는 검사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검사가 꿈이라고 하더라. 데모를 했었는데, 정권이 바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라의 친구는 보라 "너 이번주 일요일 소개팅인거 알지?"라며 "근데 보라야, 연하래. 완전 땡잡았지? 연대 본과 3학년. 3살 연하. 너니까 소개시켜주는 거다. 근데 별명이 쓰레기래"라고 말했다.
앞서 '쓰레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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