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전 허들 슈퍼스타 류샹(32)이 새 연인을 공개했다.
류샹이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 우사(吳莎.30)와의 열애를 전격 공개했다고 인민망, 대하망, 중경신보 등 현지 매체가 9일, 10일 보도했다.
류샹은 SNS에서 한 여성과 손가락을 함께 꼬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후 우사의 실명을 팬들에 공개했으며 새 연인이라는 사실을 류샹이 이같이 인정한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
우사는 지난 2009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6년 간 활약했으며 육상 아시아대회와 중국 국내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생활 당시에도 중국 현지에서는 류샹과 우사의 스캔들이 나오기도 했었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류샹은 지난 해 4월에 정든 레이스를 떠났으며 지난 해 6월에는 신인 여배우 거톈(27)과 결혼 9개월 만에 전격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현지 매체는 류샹이 새로운 연인을 공개한 데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류샹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면서 축하의 목소리를 현지 팬들이 전하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류샹과 새로운 연인 우사(오른쪽). 사진 = 중경신보 보도]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