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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콜라보레이션 곡, 위너 송민호와 남태현이 호흡을 맞춘 신곡이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두고 대결 중이다.
우선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Dream’(드림)은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음원이 공개된 후 5일간 왕좌를 지켜 눈길을 끌며 네이버뮤직에서는 2위를,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위너의 신곡 ‘사랑가시’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지니 2위, 멜론 3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이처럼 톱 아이돌의 듀엣곡이 나란히 주요 음원사이트 정상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엑소와 미쓰에이 멤버가 만나 롱런 중인 ‘드림’의 위엄과 듀엣곡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위너의 팽팽한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림’은 따뜻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와 달콤한 백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꿈꾸듯 달콤한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듀엣곡은 두 아티스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위너가 1년 5개월만에 컴백하면서 선공개하는 송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 ‘사랑가시’는 송민호, 강욱진 작곡, 송민호 작사, 강욱진 편곡의 노래로 송민호가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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