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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체가 사실상 확정된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DSP 미디어 측의 지원을 받아 일본 스케줄을 마쳤다.
구하라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자신의 네일집 ‘네일하라’ 발매기념 사인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구하라는 DSP 측 매니저와 동행했다. 출국과 입국은 물론이고 일정을 소화하는 내내 DSP 매니저의 도움을 받았다.
이와 관련, 한 가요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해체설로 시끄러운 가운데 구하라가 밝은 모습으로 일본 개인 스케줄을 수행했다. DSP 매니저와도 문제없이 잘 지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구하라는 많은 팬들 앞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항상 노력하는 구하라가 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가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에서, 구하라의 이 같은 발언은 향후 새로운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월초 DSP와 공식적으로 결별하게 되는 구하라는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유력하다. 키이스트에서 배우로 새 출발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구하라와 DSP, 키이스트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DSP에 홀로 남게 된 허영지는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허영지는 11일 방송되는 일본 아사히TV 아침 프로그램 '순수한 산책'의 코너 '모노 컨시어지'(ものコンシェルジュ)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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