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정(박해진)과 백인호(서강준)가 결국 싸웠다.
11일 밤 케이블채널 월화드라마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3회가 방영됐다.
유정의 아버지 초대로 같은 식사 자리에 앉게 된 유정과 인호. 두 사람 모두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정은 식사 후 "평생 안 볼 줄 알았더니 여기 왜 나타났어?" 했다. "누가 오고 싶어서 왔냐?" 한 인호는 "네 표정 볼만하더라. 아버지 앞이라 싫은 티도 못 내고. 근데 어쩌냐. 아버지는 너랑 좀 다르신 것 같은데?" 하면서 유정을 자극했다.
결국 서로를 원망하는 말을 내뱉은 두 사람. 유정은 "우리 집에 빌붙어 사는 네 누나 데리고 사라지든가" 했고, 인호는 "너 이 자식. 뭐가 잘나서 그렇게 사람들 위에서 내려다 보는데!" 하고 화를 냈다. 인호는 유정의 차 백미러를 걷어찼고, 유정은 인호의 다리를 걷어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