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전현무 "가장 기억에 남는 편? SG워너비 김진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모창능력자로 SG워너비 김진호 편의 김정준을 꼽았다.

JTBC '히든싱어4' 모창능력자 TOP3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조승욱 CP와 MC 전현무,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가 참석했다. 파이널 무대에는 이들 외에 시청자 투표로 부활한 모창능력자 1명이 추가로 함께 한다.

이날 전현무는 시즌4를 돌이키며 "사실 기억에 남지 않는 편은 없다. 진부한 얘기지만 매주 녹화가 특집이기 때문이다. 매주 모창 능력자의 상태와 분위기가 다른 프로이기에 모두가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다"며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그래도 꼽으면 김진호 편의 김정준이 인상적이었다. 모창능력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좋아할까 싶을 정도로 가수를 좋아하고, 끌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는 특히 김정준이 그랬다. 이기려고 나왔다기 보다 정말 김진호를 좋아해서 나온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0월 3일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편으로 첫 발을 내딛은 '히든싱어4'는 오는 16일 밤 11시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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