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숙vs김지민, 당연히 김지민"…뒷감당 어쩌려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전국제패'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개그맨 후배이자 동향 후배인 김지민을 향해 "너무 미인이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녹화 내내 윤정수는 김지민이 하는 말과 행동에 격한 호응을 보이며 무한한 애정을 보냈다. 이와 같은 윤정수의 모습에 MC 김수로는 "오늘 윤정수 얼굴이 확 폈다. 김지민 때문이냐?"고 물었고, 동료 출연진들 역시 "가상부부 생활 중인 개그우먼 김숙과 김지민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짓궂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윤정수는 "당연히 김지민"이라고 망설임 없는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제패'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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