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영희, 윤정수에 "경매·빨간딱지·보증 앙대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선배 개그맨 윤정수를 약 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권진영과 허안나에 이어 김영희가 윤정수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 "박수홍, 윤정수는 전설의 개그맨이다. 일반인들도 잘 못 보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윤정수에 "애들 유행어를 아느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김영희의 '여당당'밖에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희는 "2014년에 앙대요~도 있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2014년이면 집이 경매당했을 시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영희는 "경매는 앙대요~ 빨간딱지 앙대요. 보증도 앙대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숙은 후배 개그맨들의 웃음소리에 "이게 사람 사는 집이다. 여자 웃음소리가 담장으로 넘어가야 사는 집이다. 이 집은 너무 조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님과 함께2' 김영희, 윤정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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