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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출생 때 다른 아기와 바뀔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개그우먼 김숙, 걸그룹 EXID 멤버 하니,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한 '심 스틸러' 특집이 방송됐다.
김숙은 출생의 비밀이 있다며 "딸만 다섯이다. 딸 부잣집이다. 아들을 둘째부터 바랐다"며 "마지막으로 아들을 바라며 (어머니가)임신을 하셨고, 병원을 갔는데 마침 옆자리 산모가 아들만 셋인 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을 바라는 집이었다. 할머니끼리 모여서 또 아들이 나오고 또 딸이 나오면 만난 것도 운명이니까 바꾸기로 했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신기하게 그쪽이 아들 우리가 딸이 나온 것"이라며 김숙은 "그런데 의사가 저를 받다가 떨어뜨려서 얼굴에 멍이 들었다. 제 얼굴을 보고 그 집에서 우리는 그래도 아들이 낫다고 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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