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아이콘 비아이·진환, 마리에 질투유발+밀당 '취향저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이콘 비아이와 진환이 마리들과 밀당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비아이와 진환이 각자의 마리들과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흑염소 아메와 산책을 다녀온 비아이는 더러워진 아메에 목욕시켰고,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었다.

하지만 아메가 드라이기 소리에 비아이를 피해 다니자 비아이는 "네가 하기 싫은 거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네가 감기 걸릴까 봐 그런다"며 아메를 쫓아다녔다.

이어 비아이는 아메를 간식으로 유인해 드라이기를 켰지만 아메의 밀당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서인국과 팀을 이뤄 강아지 두 마리를 맡은 진환은 마리가 서인국에 뽀뽀를 하자 부러워했다.

이에 진환은 뽀뽀를 받기 위해 마리에 다가갔지만 마리는 진환을 무시했고, 진환은 "질투 유발을 해야겠다"며 마룬에게 다가가 애정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리는 질투 유발에 넘어간 듯 진환에 다가갔지만 잠시 다가가다 고개를 돌려 진환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비아이, 진환, 서인국.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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