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쿠웨이트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와 미얀마의 2차 예선전에 대해 쿠웨이트의 0-3 몰수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예선 G조에서 6전 전승(승점18)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한국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FIFA는 지난 해 10월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개정되면서 쿠웨이트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한 바 있다.
그로 인해 작년 11월 예정이었던 쿠웨이트와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이 연기됐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