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이수민 "술·담배 손대는 사춘기 친구들, 안타깝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보니하니' 이수민이 방황하는 사춘기 친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수민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중학교 3학년이 된 이수민을 향해 "보통 중학교 2학년이 제일 무섭다고 하지 않냐? 왜 그런 것이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수민은 "보통 중학교 2학년 정도가 사춘기라서 그런 것 같다"며 "그런데 보면 술, 담배 같이 손을 대서는 안 될 것에 그 때 손을 대는 친구들이 있다. 친한 친구들은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 어떻게 그런 것을 구하는지…"고 안타까움을 얘기했다.

이수민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신동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놀라운 진행 능력과 말솜씨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최근 진행 신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수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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