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윤덕여호 ‘얼짱’ 서현숙(23,이천대교) 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각오를 보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로 예정된 올림픽 예선을 대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현숙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올림픽에 대한 1%의 희망이 있다면 그것을 보고 가야 한다. 힘들겠지만 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컨디션은 좋다. 동계훈련을 통해 착실히 대회를 준비했다.
서현숙은 “컨디션은 괜찮다. 소속팀에서 훈련을 계속했다. 최근 5일간 연습경기도 하면서 몸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덕여호는 한 차례 훈련 후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중국 4개국 대회는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1일 베트남과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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