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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콩트앤더시티' 최종회가 15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그동안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활약한 배우 김혜성은 '홍대병'(비주류 또는 마니아 취향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들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에 걸린 환자 역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생로병사의 비리'에서 김혜성은 "대중적인 것은 취미 없어요"라고 밝히며 남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음식을 거부하고, 병적으로 독특한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 부위가 심하게 해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쉽게 소화할 수 없어 보이는 티셔츠와 스카프를 매치해 과도한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김혜성은 홍대병과 어울리는 걸음걸이, 말투, 제스처 등 독특함을 몸소 표현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도 기울였다고.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담은 옴니버스 코미디다. 현대인들의 리얼한 삶, 남녀의 연애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금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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